# 소켓 통신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프로세스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컴퓨터나 같은 컴퓨터의 다른 프로세스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소켓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로, 일종의 통신 도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에서 클라이언트는 특정 서버에 연결하고,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연결을 받아들이고 데이터를 교환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켓 통신은 TCP/IP 프로토콜 스택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는 신뢰성 있는 연결 지향적인 프로토콜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고 오류 복구를 제공합니다. UDP(User Datagram Protocol)는 비연결성이며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는 프로토콜로, 데이터 패킷을 단순히 전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켓 통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소켓 생성: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소켓을 생성하여 통신을 위한 엔드포인트를 만듭니다.
2. 연결 설정: 클라이언트는 서버의 IP 주소와 포트 번호를 이용하여 서버에 연결을 요청합니다.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연결 요청을 받아들이고 연결을 설정합니다.
3. 데이터 송수신: 연결이 설정되면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소켓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소켓을 통해 서버에 데이터를 보내고, 서버는 해당 데이터를 받아 처리한 후 응답을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보냅니다.
4. 연결 종료: 통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클라이언트나 서버는 소켓 연결을 종료합니다.
소켓 통신은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주로 사용되며, 웹 서버, 채팅 프로그램,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소켓을 다루기 위한 소켓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소켓 통신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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